합신 충청노회는 총회 헌법에 명시된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와 서원 및 하나님 앞에서의 선서, 그리고 총회 소집 선언문을 다시 유념하면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3대 개혁 이념의 목회적 진력과 선배로부터 물려받은 한국장로교회의 전통인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고수하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소요리문답, 교회정치, 권징초례 및 예배모범을 교의와 규례의 표준으로 삼고, 이의 목회적 실천으로 참신한 개혁주의 신앙운동과 생활 운동을 펴 나갈 것을 염원하면서 설립된 노회입니다.  

   3대 개혁 이념인 바른 신학이란 칼빈 주의 신학(혹은 개혁주의 신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주권(롬11:36)을 근본 원리로 하여, 성경의 절대적 권위, 구원의 전적 은혜성(엡2:8),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관(엡1:22-23), 그리고 변혁주의적인 문화관(창1:28)과 사회 봉사(약2:22, 요일4:20-21)를 그 특징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바른 교회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로, 그 머리는 오직 그리스도(엡2:22)이며, 그리스도만이 통치하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른 생활이란 바른 신학을 실천하는 거룩한 생활로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며 성결하고, 근면한 삶을 의미합니다.  

   이런 설립이념을 가진 회원들로 이루어진 노회로 충북, 대전광역시, 금산, 논산, 계룡시, 공주, 연기, 세종시 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습니다.